오랜만에 <지오보드>를 꺼내서 가지고 놀았다.
가끔 혼자 꺼내서 놀기도 했지만~
요렇게 엄마랑 함께 하는게 더 재미있다는 민서군!!^^*
**** 여러가지 모양 만들기 ****
재미삼아 이름을 만들어보기로 했다.
민서 : 엄마 시옷이 어려울것 같지?
엄마 : 음... 그럴까?
민서 : 어렵지 않아~ 쉬워!! (모냐.....ㅋㅋ)
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어보라고 했더니~
11X11 지오보드에는 꽃을 만들어 놓고, 5X5 지오보드에는 나비를 만들었다.
이번에는 코끼리를 만드는 중....
코끼리 눈 모양을 만들 작은 고무줄이 없다고 투덜대길래, 고무줄을 두겹으로 겹쳐서 만들어 주었더니~
이 엄마를 참 대단하게 봐주시는 민서군~ㅋㅋ
**** 대칭을 이용한 만들기 ****
이번에는 꽃게를 간단하게 한쪽 편을 만들어서 주고 나머지 반쪽을 채우게 했다.
뚝딱뚝딱 금방~ 꽃게 완성!
이번에는 지붕 모양을 좀 복잡(?)스럽게 해서
반쪽 집을 만들어주고 나머지 반쪽을 대칭이 되도록 만들어보게 했다.
생각보다 쉽게~ 집도 완성!!^^
그러더니 굴뚝도 만들어 넣겠단다.
굴뚝을 만들고 나서 굴뚝에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까지 표현!!
늘었다 줄었다 색색이 고무줄을 이용하여 다양한 그림을 그려낼 수 있다보니~
민서에게 <지오보드>는 참 재미솔솔한 교구라며 좋아한다. ^___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