길주초교, 컵쌓기 스포츠 스태킹 실시 '…신나는 토요일'
[시민일보]인천 길주초등학교(교장 박근청. 계양구 소재)는 최근 아버지 교육 기부 활동으로 ‘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토요일’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스태킹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.
길주초교에 따르면 스포츠 스태킹은 주어진 컵을 이용해 규칙을 지키며 빠르고 정확한 동작으로 컵 쌓기를 하는 활동으로 손과 눈의 협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적인 활동이다.
하지만 전문가들의 지도를 필요로 해 쉽게 접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이었지만 이날 아버지의 도움이 있어 학생들은 부담 없이 게임에 참여했고 학습의 효과와 재미를 한층 높여 줬다.
행사에 참여한 아버지들은 “아이들과 함께 힘을 합해 게임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을 보다 더 이해하게 됐다”며 “더욱 친밀해지는 좋은 시간이었다”고 입을 모았다.
길주초교 관계자는 “앞으로도 아버지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간의 관계를 더욱 밀접하게 하고 아버지들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”고 말했다.